“하루에 세 번은 해야…” 중독 수준이라는 손흥민 애착 물건의 정체
아시안컵 전지훈련 속 손흥민
‘갤럭시Z플립’ 열혈 홍보
“하루에 세 번은 해야” 너스레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이 시도 때도 없이 자랑하는 물건에 관심이 쏠렸다.
5일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클린스만호 2일차는? 쾌속 회복 훈련 중(feat. 손흥민 1일 2캠’ | 아시안컵 EP.3’이란 영상이 올라왔다.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 꾸려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전지훈련 캠프 일과를 담았다.
훈련장에 도착한 손흥민은 카메라를 보자마자 손에 쥔 물건을 잘 보란 듯이 들이밀었다. 바로 갤럭시Z플립이었다.
훈련을 마치고 버스로 돌아가는 와중에도 손흥민은 플립을 꺼내 들어 카메라에 담기게 했다.
이에 촬영 스태프가 “하루에 한 번만 하시는 거 아니에요?”라 묻자 손흥민은 “하루에 세 번은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가 이토록 갤럭시 제품 홍보에 진심인 이유는 갤럭시 앰버서더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는 “손흥민이 갤럭시 브랜드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동행 소식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손흥민 역시 “삼성모바일 일원이 돼 다음 단계의 혁신을 경험하게 돼 기쁘다”며 “더 흥미로운 순간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앰버서더로 선정된 후 착실한 활동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엔 손흥민의 토트넘 훈련장을 찾은 한 팬이 사인받으며 같이 사진 찍기 위해 손흥민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건넸다. 팬의 기기를 확인한 손흥민은 정중히 거절했다. 대신 팬이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데는 응하며 유연하게 대처했다.
팬이 들고 있던 휴대전화가 애플의 아이폰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애플을 겨냥한 듯한 갤럭시워치6 광고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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