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X쌌어”…’배설물’ 있는지 모르고 ‘감성 사진’ 찍은 女배우
[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할리 베리가 배설물 앞에서 맨발로 멋진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할리 베리(57)는 약 862만 팔로워에게 사막으로 보이는 거대한 바위 사이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으며, “이 바위를 숨길 수 없네”라는 캡션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약 14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배설물 더미와 너무 가까이 찍은 것이 아니냐”, “나만 X이 보이냐”라며 할리 베리와 함께 찍힌 배설물에 집중했다.
사진을 두고 누리꾼의 다양한 의견이 게재된 가운데, 사진을 올린 당사자 할리 베리는 딱 한 댓글에만 답변했다. 그는 “어때서? 다 그런 거지 뭐”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할리 베리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3 홍해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중동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은 “중동에 머물면서 사막 투어를 갔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할리 베리는 미국 흑인 아버지와 미국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흑백 혼혈이다. 최초의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유색인종 수상자이며 ‘엑스맨’의 ‘스톰’ 역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할리 베리 소셜미디어, 영화 ‘엑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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