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아준 전 여친, 트럭에 치였으면”…유명 래퍼가 SNS에 올린 충격 게시물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미국 래퍼 바우 와우(Bow Wow)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 아이 엄마가 트럭에 치였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쉐이드 룸'(The Shade Room)은 래퍼 바우 와우(Bow Wow)가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아이 어머니에 대한 악담을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바우 와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아이 엄마가 트럭에 치이기를 바란다. 조이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조이는 그의 또 다른 아이의 엄마 이름으로 해당 글은 다른 아이의 엄마인 올리비아 스카이를 향한 글임을 보여준다.
이를 비판하는 매체의 게시물에 바우 와우는 “실제 생활에서의 바이런”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바이런은 영화 ‘마데아의 행복한 가족'(Madea’s Big Happy Family)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바우 와우가 연기했다. 바이런은 전처 아내에게 아들 양육비를 보내는데 전처 사브리나는 양육비를 자신의 개인적인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는 캐릭터다.
계속되는 바우 와우의 행동에 미국 래퍼 릴 마마는 “이 글을 올릴 때 제정신이 아니었다”라는 비판 댓글을 게시했으며 대중은 “당신의 아이 엄마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것은 무식한 일이다”, “아이 엄마가 해를 입기를 바라는 것은 역겨운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거센 비판을 의식한 바우 와우는 곧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지난 1993년 바우 와우은 최고의 래퍼라 여겨지는 스눕 독(Snoop Dogg)에게 재능을 인정 받아 본격적인 래퍼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5년에 발매한 ‘렛 미 홀드 유'(Let Me Hold You), ‘라이크 유'(Like you)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바우 와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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