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로 나온 ‘나 혼자만 레벨업’, 1화 만에 재밌다고 ‘호평 폭발’했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6일(현지 시간) ‘나혼렙’ 1화가 OTT 플랫폼 ‘crunchyroll’에서 공개됐다. 8일 오전 11시 기준 해당 애니메이션은 평균 평점 4.9(5점 만점), 리뷰 640개 이상이 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나혼렙’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제목처럼 현실에서 레벨업 시스템을 이용해 성장하는 주인공을 그리는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국내에서 웹툰으로 나오면서 큰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도 연재가 되면서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을 본 누리꾼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 “지금까지 나온 만화 중 가장 재미있는 만화”, “빨리 다음 화도 나왔으면. 기다리다 지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omicbook’, ‘CBR’ 등 각종 외신 역시 ‘나혼렙’에 관해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2024년 주목해야 할 애니메이션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국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인 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애니메이션 ‘나혼렙’은 한일 합작으로 투자 및 기획은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자체는 일본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나혼렙’ 출판사 디앤씨웹툰비즈 곽혜은 웹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프랑스 외신 ‘Linternaute’와 인터뷰를 진행, “2024년은 ‘나 혼자만 레벨업’의 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그는 “스핀오브 작품과 ‘나혼렙’을 중심으로 한 한국 드라마가 제작 중이다”라고 깜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Aniplu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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