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 있어서”…사망 사고 일으킨 트럭 차주가 유가족에 한 ‘충격적’ 행동
[TV리포트=한아름 기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슈퍼주니어 규현이 70대 여성을 덮친 트럭 차주의 태도에 분노한다.
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70대 노모를 잃게 만든 횡단보도 사고부터 주차장 속 역대급 빌런의 천태만상을 짚어본다. 템페스트의 화랑, 은찬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영되는 한블리에서는 한 트럭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위의 보행자를 향해 돌진, 충돌 이후 한참 뒤에야 멈춰선 사고 영상을 공개한다. 이 사고로 우유를 사 오던 70대 여성이 숨졌다. 충격적이게도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는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이 아닌 맨정신 상태로 밝혀졌다.
제작진과 만난 피해 유가족은 경찰의 180도 달라진 판단과 가해자의 태도에 억울함을 호소한다. 사고 당시 경찰은 가해자에게 횡단보도 사고로 12대 중과실 처벌을 통지했으나 이후 횡단보도에서 20cm 벗어났기 때문에 횡단보도 사고가 아니라고 번복한 것이다. 심지어 가해자는 회식을 핑계로 만남을 미뤄 이를 들은 규현이 “가서 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에”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한문철 변호사는 주차장의 초강력 빌런을 소개한다. 주차된 차량을 세 번 들이받고 천연덕스럽게 자리를 뜨는 빌런이 있는가 하면 보행자를 위협하는 고급 스포츠카와 남의 차 바퀴에 영역표시(?)를 하는 충격적인 장면까지 이어지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더불어 약 20m 절벽에서 난데없이 추락한 트럭을 간발의 차로 피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도 살펴본다. 구사일생한 차주의 증언으로 그날의 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템페스트의 화랑과 은찬은 한블리 맞춤형 아이돌다운 면모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두 사람은 템페스트의 신곡 ‘Vroom Vroom’ 속 포인트 안무인 레이싱 댄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은찬은 한블리 출연을 위해 급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고백해 관심을 받고 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는 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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