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에 눈물·콧물 ‘쏙’…군대 간 방탄 근황이 전해졌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군에 입대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더캠프 신병교육대(23-22기) 10중대 카페에는 화생방 훈련 후 함께 모여 찍은 훈련병들의 사진인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국은 숫자 ’59’가 적힌 방탄 헬멧을 썼고 옆에는 숫자 ’60’이 적힌 헬멧을 착용한 지민이 있었다.
정국은 지민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군기 잡힌 훈련병의 눈빛을 발산하며 관심을 모았다.
팬은 소식을 접하고 “뜨는 사진마다 나란히 등장하는 정국과 지민”, “화생방 훈련 힘들었을 텐데 무사히 마쳐 다행이다”, “직업군인 같은 포스 뭐지? 군대에서도 존재감 미쳤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국과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동반입대 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부대는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하는 곳이다. 세 사람은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였지만 군대에서는 조교와 훈련병의 신분으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국과 지민은 해당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과정 동안 함께하고 추후 같은 자대로 배치 받아 계속해서 함께 군 복무를 할 전망이다. 두 사람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 11일이다. 이들이 건강히 전역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는 2025년 6월 이후 완전체로 모일 예정이다. 전례 없던 인기를 끈 방탄소년단이기에 멤버들이 전역 후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더캠프 신병교육대(23-22기) 10중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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