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2년 살고 이혼했는데 ‘2240억’ 손해…브리트니는 1년 산 전 남편에 얼마 줄까? [할리웃통신]
[TV리포트=최이재 기자] 할리우드 스타 부부의 이혼은 그들이 자신의 반려자를 잃는 것과 동시에 수억 달러의 빚을 지게 되는 일이다.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The Sun’은 “할리우드 부부의 이혼은 매우 값비싼 일”이라며 이혼했을 때 발생하는 재산 손실 문제를 조명했다.
‘Hello’, ‘Someone like you’ 등 여러 히트곡을 가진 영국의 가수 아델(Adele)은 지난 2019년 사이먼 코넥키(Simon Konecki)와 결혼해 2년 만에 이혼했으며 이혼 과정에서는 무려 약 1억 7,095만 달러(한화 약 2,240억 8,000만 원)의 재산 손실을 봤다.
그럼에도 아델은 다시 사랑을 믿기로 한 상황이다. 2023년 11월 아델은 이혼 후 스포츠 에이전트인 리치 폴(Rich Paul)과 결혼했으며 현재 두 사람은 베벌리 힐스에 있는 5,800만 달러(한화 760억 원)짜리 저택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델의 남편 리치 폴의 자산이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548억 9,600만 원)임이 알려지면서 그들의 재산 또한 화제가 됐다.
미국의 탑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브래드 피트(Brad Pitt)는 이혼 과정에서 약 1억 78만 달러(한화 약 1,321억 원)의 재산이 손실됐는데 특히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금까지도 재산 분쟁을 진행하고 있다.
브래드피트는 포도원을 구입했을 당시 브래드 피트가 투자금의 60%, 안젤리나 졸리가 투자금의 40% 지불했는데 안젤리나 졸리가 상의 없이 포도밭을 판매했다며 고소하기도 했다.
모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는 결혼 당시 공동 자산 5,500만 파운드(한화 약 921억 8600만 원)를 공유했다. 이혼 후 재산 분할에 대해서는 킴 카다시안의 재산이 약 7억 8,337만 달러(한화 약 1조 270억 8,000 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카니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에게 매달 약 21만 1,800 달러(한화 약 2억 7,783만원)를 양육비로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유명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는 지난 2023년 8월 뮤지션 샘 아스가리(Sam Asgari)와 14개월간의 결혼 생활 마침표를 찍었다.
브리트니의 전남편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아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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