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차이 ‘대박’…女배우가 작품 위해 ’50kg’ 빼자 사람들 깜짝 놀랐다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중국 배우 자링이 새 작품을 위해 6개월 만에 50kg을 감량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자링(41)이 감독과 주연을 모두 맡은 영화 ‘열랄곤탕'(热辣滚烫)의 티저 이미지들이 공개됐다. 이미지 속 자링은 평소 모습과 비교했을 때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체중을 감량한 채 등장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한 인터뷰에 의하면, 자링은 권투선수 역할을 하기 위해 6개월 동안 50kg을 감량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자링은 눈에 띄는 팔근육과 복근이 생길 정도로 체계적인 근력 운동을 수행하며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개된 스틸 컷 속 자링은 탄탄한 몸매로 땀을 흘리며 줄넘기를 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티저 이미지와 스틸 컷을 본 네티즌들은 자링의 변신에 충격을 받았고 “나는 그렇게 살을 빼려고 마음을 쏟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매우 부럽다”, “정말 대단하다”, “살을 빼니 너무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자링은 중국의 코미디언이지 여배우로 활약 중이다. 그녀는 지난 2021년 감독 데뷔작인 ‘하이, 맘'(你好, 李焕英)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11억 2천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조 1,059억 원)를 벌어들이며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고 중국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본 영화에 올랐다.
지난해 자링은 차기작으로 ‘열랄곤탕'(热辣滚烫)을 감독 겸 배우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히며 공백기 동안 다가오는 역할를 위해 체중을 감량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열랄곤탕’ 에는 배우 레이 지아인, 리쉐친, 장샤오페이, 양쯔 등이 주연을 맡았고 라인업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자마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화 ‘하이, 맘'(你好, 李焕英), 영화 ‘열랄곤탕'(热辣滚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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