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고백한 송은이, 황당 루머에 ‘발끈’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번아웃 고백 후 받은 오해에 대해 해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벌써 세 살인 쭌바미와 함께하는 2024년 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현희는 ‘2023 MBC 연예대상’ 대기실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개인 촬영을 하는 홍현희를 발견한 송은이는 “대기실에서 뭐하는거냐”라고 장난을 쳤다.
장안에 화제였던 송은이의 번아웃 고백을 언급한 홍현희는 “너무 자극적이었다”고 말했다. 송은희는 “그거(빚)는 전혀 상관이 없다. (빚 얘기는) 일언반구 꺼내지도 않았다. 여기서 해명해도 되냐. 비보티비에서는 안 할 생각이다. 말 나온 김에 하는거다”라고 말했다.
번아웃 고백에 대해 해명하겠다고 말한 송은이는 “나는 이걸 이야기 할 테니까 홍현희 씨는 왜 업로드가 느린지 해명을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보니까 제이쓴이 바람이 들어갔다. 본분을 기억해라”라고 농담했다.
대기시간이 끝나자 자리에서 일어선 송은이는 “근데 나 해명을 못했다. 하여튼 그렇다는 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지난해 말 채널 ‘비보TV’에서 그림 심리 검사를 받던 중 번아웃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일을 해도 즐겁지도 않았다”고 말하며 “많이 걷어냈다고 생각하지만 내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아직도 불안한 게 많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콘텐츠 제작사인 ‘콘텐츠랩 비보’를 운영하고 있는 송은이는 지난해 6월 신사옥을 완공한 후 수십억대의 빚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