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조’ 셀레나 고메즈가 시상식에 들고 온 가방 가격…전세계가 놀랐다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재산이 8억 달러(한화 약 1조 544억 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가성비 패션’을 뽐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셀레나 고메즈(31)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남다른 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셀레나 고메즈는 비대칭 아르마니 프리베 레드 색상 드레스에 다이아몬드 액세서리로 치장해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그는 가방에 힘을 주지 않았다.
셀레나 고메즈는 포인트로 129달러(한화 약 17만원)짜리 빨간색 저가 브랜드의 제품을 들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제품의 정식 명칭은 ‘JW Pei’ 브랜드의 ‘Gabbi Crystal Handback’으로 빨간색 외에도 검은색, 은색, 초록색의 제품이 있다.
셀레나 고메즈의 가성비 패션에 네티즌들은 “검소하네”, “셀레나가 드니까 명품 같다”, “나도 하나 장만해야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해당 브랜드의 사이트에 접속해 가방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셀레나 고메즈는 레드카펫 사진뿐만 아니라 새 남자친구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베니 블랑코와 키스하는 모습을 당당히 공개해 주목받았다. 셀레나 고메즈는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로 뮤지컬·코미디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상은 ‘더 베어’의 아요 에데비리에게 돌아가 아쉬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시상식서 셀레나 고메즈는 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커플의 뒷담화를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하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셀레나 고메즈 소셜미디어, ‘JW P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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