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아시아 팬미팅 후 욕심 생겨, 지역 더 넓혀서 투어 하고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2PM 이준호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치고 국내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9일 이준호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가 함께한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싱가포르, 방콕 팬미팅에 나선 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준호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컨디션 조절을 했는데 자꾸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 같은 몸 상태에도 무대에 오른 이준호는 흐트러짐 없는 자태로 싱가포르 팬들을 사로잡았다. 나아가 “여러분의 바로 이 순간을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어드리겠다”라는 발언으로 현지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어 쉼 없이 방콕 팬미팅까지 마친 이준호는 “이제 곧 한국 콘서트가 발표될 것”이라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오는 13일과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다시 만날 날’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 이준호는 “사실 전부터 준비했다. 숨기느라 힘들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몸 건강하고 밥 잘 챙겨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며 웃었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데 대해선 “마지막이란 건 항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두 달 동안 투어를 하며 느낀 건 나도 사람인지라 욕심이 생긴다는 것이다. 나중에는 더 지역을 넓혀서 나를 기다리는 팬 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고 싶다. 그런 꿈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준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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