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온 임영웅 미담, 관객 안내해주며 ‘VVIP’급 대접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임영웅 콘서트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9일 윤그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가 본 건 아니고 큰아가씨(엄마) 모시고 갔다 모시고 돌아왔을 뿐이지만 딱 봐도 속이 시원하니 신세계였다”며 임영웅 콘서트 후기를 전했다.
콘서트장에 스태프가 많았다고 밝힌 그는 “포토존에서 스태프가 직접 사진 하나하나 찍어주신다. 심지어 포토존도 많다. 굿즈매대도 엄청 많아서 줄 설 필요가 없다. 페이스페인팅 줄 말고는 미어터지는 곳 없어서 룰루랄라 즐기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티켓도 본인 확인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그냥 손에 티켓 쥐고 있으면 바로 입장이고 스태프가 모셔다가 자리에 앉혀드린다. 안내데스크에서 실제로 ‘1:1로 자리까지 안내해 준다고요?’라고 말했다”라고 감탄했다.
윤그린은 추운 날이었지만 야외에 설치된 난로가 너무 따듯해 기다리면서도 춥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스태프가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교통정리를 하며, 택시가 도착하는 족족 큰소리로 번호 외쳐주며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연 시작하기 몇 시간 전부터 공연장 앞에 구급차 대기하고 있었다. 그냥 영웅이가 울 엄마 아들해도 되겠다 생각했다. 상암콘도 무조건 가져야겠대서 부담감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에도 임영웅 콘서트 미담이 나아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한 누리꾼은 엄마가 콘서트 관람을 위해 대기하던 중 쓰러졌고, 관계자들이 병원까지 동행하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누리꾼은 “병원비 중 조금이지만 일부 지원해 준다고 하셨다는데 이렇게까지 후속 조치가 잘 되어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OUR 2023’ 전국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