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억 건물주’ 양세형, 스타일리스트 엄마 수술비 전액 부담…하루 종일 울어
‘109억 건물주’ 양세형
스타일리스트 미담 공개
수술비 전액 부담 후 반응
양세형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전한 미담이 화제다.
최근 양세형 스타일리스트 변진수는 방송을 통해 미담을 공개적으로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종종 출연하기도 했던 변진수는 최근 방송에서 “최근 세형이 형 스케줄로 숍에 갔는데 저희 엄마가 암에 걸렸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변진수는 “전화를 끊고 나서 세형이 형을 만났는데 제 표정 관리가 안 돼 보자마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시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멍하니 있다가 바로 얘기를 드리니까 형이 수술비를 보태라고 300만 원을 주셨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변진수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실제로 양세형은 유머가 섞인 멘트와 함께 변진수에게 300만 원을 쾌척했다.
장문의 메시지로 “이런 도움 처음 받아봐서 어떻게 표현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변진수의 말에 양세형은 “도움 아니고 그냥 응원이라고 하자”라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변진수는 “형 덕분에 수술이 잘 끝났고 엄마가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해서 통화를 한 번 했다. 그걸 한참 뒤에 들었는데 그게 너무 슬퍼서 하루 종일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양세형은 오히려 변진수를 칭찬하며 어머니를 향한 응원 메시지까지 남겼다.
한편 양세형은 지난해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에 위치한 빌딩을 109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소 근검절약한 것으로 유명한 양세형이 건물주가 된 현재, 지인을 향한 배려와 마음까지 드러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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