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시켜준 업계 선배 ‘나락’ 가자 빵 뜬 女스타…수입 3배 이상 올라 [룩@재팬]
[TV리포트=전영은 기자] 일본계 중국인이자 방송인 나가세 쿠니의 남다른 근황이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ET 투데이’는 생방송계의 ‘거물’ 연천의가 지난해 6월 여러 차례의 사기 및 협박 혐의로 투옥되고, 과거 그의 보조 역할로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은 나가세 쿠니가 활동 범위를 넓혀 세 배 이상의 수익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가세 쿠니는 연천의가 상품을 판매 및 경매하는 생방송에서 그를 보조하는 일종의 ‘비서’ 역할로 처음 얼굴을 알렸고,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가 됐다.
연천의가 사기 및 협박 혐의로 투옥된 이후 그녀가 직접 생방송에 나올 기회는 줄어들었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서 영역을 넓혀 활동하며 오히려 인지도가 높아졌다.
그녀는 최근 사원 축제 공연, TV 프로그램 출연, 자선 활동, 식당 일일 매니저, 자서전 출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대만 남부 사원 박람회에서 공연한 영상을 업로드하며 ‘태양은 지지 않는다’에 맞춰 춤과 노래를 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나가세 쿠니는 영상과 함께 “열정적인 친구들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인기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생방송만 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과거보다 3배 이상 많은 백 만 대만 달러(한화 약 1천 만원) 가량의 수익을 월마다 벌어 들이고 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나가세 쿠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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