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연하’ 미성년자 여친 성인 되자마자 결혼식 올려버린 축구선수
전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32)
만 18세 여자친구와 결혼
현재 알 나스르 FC 소속 윙어 포지션
전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32)가 결혼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는 사디오 마네가 지난 7일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여자친구 아이샤 탐바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 그리고 동료 축구 선수들이 참여해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사디오 마네의 여자친구는 아이샤 탐바로 사디오 마네와 13살 차이 난다고 전했다.
사디오 마네는 아이샤 탐바가 16살 때 처음 만나 교육비 등을 지원했고,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세네갈은 만 16세부터 성적 자기 결정권을 부여한다.
과거 사디오 마네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신을 존중하고 기도를 잘 하는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라고 전했고, 아이샤 탐바는 독실한 신자로 알려졌다.
사디오 마네는 여러 차례 결혼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지만, 단 한 번도 공개 열애를 한 적이 없다.
한 매체는 “아이샤는 소셜 미디어를 즐기지 않는다. 마네가 세네갈 대표팀을 이끌고 네이션스컵 우승에 도전할 때 그녀는 학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디오 마네는 현재 알 나스르 FC 소속 윙어 포지션을 맡은 축구 선수다.
사디오 마네는 지난 2016년 리버풀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2022시즌까지 리버풀에서 269경기에 출전, 120골 48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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