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돕다가 ‘빚 150억’ 생긴 임채무, 다행인 근황이 전해습니다
[TV리포트=최이재 기자] 배우 임채무와 그의 손자, 식객과 그의 손자들이 함께 식도락 여행을 떠난다.
12일 오후 8시 방송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선 굵은 연기로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 임채무와 손자 심지원 군이 함께 출연해 양주 나들이를 떠난다. 이어 지난주, 화제를 불러 모은 배우 주진모와 함께 ‘맛의 도시 대구’로 떠난 미식 여행의 파이널 편이 공개된다.
놀거리가 풍성한 과거와 달리 컴퓨터게임이 전부인 요즘 아이들을 위해 할아버지 허영만의 제안으로 세 명의 각기 다른 손자들이 ‘백반기행’을 찾는다. 연기부터 노래까지 다재다능 50년 차 배우 임채무와 똑 닮은 손자 ‘심지원’ 군이 출연해 차세대 먹방을 선보인다. 심지원 군은 할아버지를 닮아 귀여운 이목구비는 물론 10세 아이 같지 않은 똑 부러지는 맛 표현에 식객이 직접 스카우트 제안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식객 허영만의 손자, 의젓한 형 허민과 귀여운 막둥이 허윤 형제가 이번 여행 메이트로 함께한다. 형제의 특급 케미와 함께 사장님들까지 긴장하게 만든 막둥이 허윤의 거침없는 토크가 펼쳐지며 거짓말 없는 순도 100%의 리얼한 촬영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또한 아이들 재롱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모습부터 정신없이 음식에 집중한 손자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식객과 임채무의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다.
배우 임채무와 손자들이 출연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12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임채무는 사비 수백억 원을 써 입장료 무료인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만들었다. 가난한 어린이도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함이었다. 그는 적자가 늘어 150억 원이 넘는 빚을 지게 됐고 수십년간 무료로 운영해오던 놀이공원을 유료로 전환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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