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무명 생활 끝내고 유튜버로 ‘구독자 60만’ 찍은 개그맨 충격 근황
12년의 긴 무명생활 끝
구독자 60만 명 유튜브 운영
신윤승, 개콘 출연한 이유
12년의 긴 무명생활 끝에 구독자 60만 명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신윤승이 ‘개그콘서트’에 다시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임성욱’에 ‘[희극인의 삶] 개그맨 신윤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신윤승은 개그콘서트 출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윤승은 현재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희극인’에서 활동 중이다.
해당 유튜브는 몰래카메라를 빙자한 콩트가 주 콘텐츠이며, 자연스러운 연기와 훌륭한 콩트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신윤승은 “나도 다시 개그콘서트에 출근하게 될 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다”라고 전했다.
‘개콘 생겼을 때 바로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냐’라는 질문에 신윤승은 “아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처음에 안 할 생각이었다. 개콘이란 방송을 하게 되면 유튜브에 시간을 쏟는 게 어쩔 수 없이 소홀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장문의 글이 있었다. 그게 마음을 움직였다”라며 “‘불합리한 거 다 없앨 테니 정말 아직도 가슴이 뛰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본다. 자기 안에 끓고 있는 게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한 번 해봅시다’라는 글이 불을 지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신윤승은 운영 중인 60만 유튜브 채널을 멈추고, 개그콘서트에 들어가 ‘하드캐리’를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신윤승은 개그콘서트에서 ‘데프콘 어때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팅녀 조수연의 직진 플러팅을 막아내는 철벽남을 연기하며 개그콘서트 내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신윤승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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