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나 보냈는데…” 한방에 할리우드 진출한 여가수 (+근황)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
할리우드 진출 근황 전해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출연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할리우드 진출을 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할리우드 한방에 간 비결..? (Feat. NS윤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윤지는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할리우드 영화를 찍기까지의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종국은 “어떻게 할리우드 영화를 하게 됐나”라고 질문했다. 김윤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오디션을 보다가 집에서 남동생이랑 열심히 찍어서 영상을 보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상 하나를 보냈다. 보통 추가 오디션을 보거나 감독님이랑 줌 미팅을 할 텐데 3주 정도 있다가 그냥 합격 통보가 왔다”라며 “2주 후 유럽으로 출국했다”라고 밝혔다.
김윤지는 “감독님이 F. 게리 그레이라는 분인데 ‘이탈리안 잡’, ‘맨 인 블랙’, ‘분노의 질주’를 연출하셨다. 저도 아직 실감이 안 난다”라며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지는 “제가 맡은 역할이 해커 역할이다. 운동을 평생 해왔는데”라며 “미선이라는 배역이고 유일한 아시안 캐릭터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편 김윤지가 출연하는 ‘리프트:비행기를 털어라’라는 범죄를 모의하기 위해 모인 도둑들이 오히려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아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지는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NS윤지’라는 예명을 사용했지만, 2017년 가수로 전향하며 김윤지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지는 ‘황후의 품격’,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드라마월드’, ‘죽고 싶은 날에 한하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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