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시즌3, 나온다…제작 착수 [할리웃통신]
[TV리포트=한아름 기자]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영화 ‘탑건’ 시즌3 제작에 나섰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탑건: 매버릭’의 각본가 에런 크러거가 ‘탑건’ 시즌3 대본 집필에 나섰으며, ‘탑건: 매버릭’의 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다시 감독직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주도 아래 ‘탑건’ 시즌3 제작이 착수됐다. 지난 2022년 개봉한 ‘탑건: 매버릭’의 각본가 에런 크러거와 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탑건’ 시즌3 제작에 다시 참여해 많은 팬의 호응을 받고 있다. ‘탑건: 매버릭’에서 배우 톰 크루즈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등장인물 ‘루스터’를 연기한 배우 마일스 텔러와 루스터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등장인물 ‘행맨’을 연기한 배우 글렌 파월도 ‘탑건’ 시즌3에 출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미국 영화사 ‘워너 브라더스’는 탑건의 제작자이자 출연자인 배우 톰 크루즈와 오리지널 및 프렌차이즈 영화 제작,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독점적 계약이 아니었기에 두 편의 ‘탑건’ 제작 경험이 있는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통해 ‘탑건’ 시즌3가 제작될 수 있었다.
‘탑건’ 시즌3의 제작이 확정됐으나, 빠른 시일 내에 개봉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배우 톰 크루즈와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2025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투’를 제작하고 있기에 해당 영화가 개봉한 후 ‘탑건’ 시즌3 제작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22년 ‘탑건’ 개봉 36년 만에 개봉된 ‘탑건: 매버릭’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 세계적으로 15억 달러(한화 약 1조 9,732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파라마운트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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