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채령, 체중관리 고충 “컴백하면 잠 잘 시간 부족, 살 안 빠져…” (할명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있지 멤버 채령이 컴백하면 잠 잘 시간이 부족해 살을 빼기 어려운 현실을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선 ‘혼자 바쁜 박진영 대신 있지(ITZY) 생애 첫 대방어 사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있지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 박명수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아침에 뭘 먹고 왔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예지는 “아침은 스킵하고 경락 받고 왔다”라고 밝혔다. TMI라며 웃음을 터트리는 멤버들의 반응과 달리 박명수는 “나도 받아야겠니? 얼굴 엄청 큰데”라며 홀로 심각한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채령은 “저번 ‘명자’ 할 때보다 엄청 작아지셨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때는 가발썼었다”라고 밝혔다. “피부가 좋아졌다”라는 칭찬에는 “특수 분장해서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우리 코디네이터가…”라는 박명수의 예스러운 단어에 멤버들은 또다시 웃음을 터트렸고 박명수는 “처음 만날 때 코디네이터로 만났다. 19년째 하고 있다”라고 TMI 정보를 대 방출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음악방송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박명수는 “대기 시간이 오래 기다려야 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예지는 “오래 기다리면 7시간 기다릴 때도 있다”라고 밝혔고 멤버들은 “이번에 폭신폭신한 돗자리 하나 사자” “난 베개 들고 다닐 것”이라고 토크를 이어가며 박명수를 웃게 만들었다.
또 있지 멤버들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언급했다. 예지가 “음료수 정말 좋아한다”라고 밝히자 유나는 “언니 음료수 진짜 많이 마신다”라고 증언했고 채령은 “제가 봤을 때는 액상과당으로 죽는다. 그 정도로 많이 먹는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컴백을 하면 관리를 하지 않나. 힘든 점이 뭐가 있나”라는 질문에 채령은 “일단 잠을 많이 자야 살이 빠지는데 (컴백하면)잠을 잘 시간이 조금 부족하다보니까 그럼 아침에 일어나서 살이 별로 안 빠져 있다. 그럼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유나 역시 공감하며 “그리고 잠을 안 자면 당이 떨어져서 계속 먹게 된다. 그러니까 몸도 붓고 살도 찌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여기서 한 숨 자”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있지는 최근 미니 앨범 ‘BORN TO B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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