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명물’ 성심당, 인기 대박 나더니 1년 매출 피크 찍었다 (+금액)
대전 성심당 2023 매출
1000억 돌파 예상
매출 상승의 비결은?
대전의 명물 베이커리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성삼당의 2023년 매출은 1,000억 원을 돌파했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2012년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다가 이후 2014년에 300억 원을, 2018년에 500억 원을, 2022년에 800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 상승 비결은 무엇일까? 성심당은 빵 종류가 다양할뿐더러 프랜차이즈 빵집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싼 가격에도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재무제표를 통해 밝혀졌다.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B주류경제학의 이재용 회계사는 “많이 팔기 때문”이라 말했다.
현재 성심당은 본점, 대전역점,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점), 대전컨벤션센터점(DCC점)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장당 매출액은 20억 원 이상이다. 양을 많이 팔아서 회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성심당의 직원 수는 약 900명으로, 이 가운데 850명이 정직원이라고 한다.
현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직원 숫자 봐, 웬만한 중견과 중소기업보다 낫다”, “어째 갈수록 사람 많아지는 것 같은데 이런 빵집이 더 있어야 한다고 본다”, “지방 기업으로써 상생과 선순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네”, “사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닌데 성심당이 워낙 제대로 된 사업체라서 돈 쓰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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