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하나 받았다더니…박민영, ‘범죄자’ 남친에 받은거 싹 공개됐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이었던 강모 씨에게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5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강모 씨와 교제하면서 현금 2억 50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모 씨 관계사의 회삿돈이 박민영 개인 계좌로 입금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022년 9월 박민영은 강모 씨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연애 인정과 동시에 결별을 발표했다. 그는 “(강모 씨가) 그런 사람인지 몰랐다”라며 결별 이유를 전했다. 강모 씨는 과거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며 K 통신사 사문서를 위조, 수백억 원을 편취한 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박민영은 당시 강모 씨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강모 씨는 회삿돈 2억 5000만 원을 빼돌려 박민영 개인 통장에 입금한 이유에 대해,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
강모 씨는 박민영과의 열애설 당시 “(박민영에게) 명품백 하나 사준 게 전부다”라며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받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금전 지원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박민영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도 이 같은 논란에 대해 3주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박민영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복귀했다. 그는 지난 1일 제작발표회에서 강모 씨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뇌파검사에서 죄책감 부분만 빨간색으로 뜰 정도로 후회했다”라고 밝혔다.
박민영은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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