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이용기 “37세 여친이 내 돈보고 접근? 상대방 집안도 좋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14일 홍콩 배우 이용기(73)가 여자 친구 크리스 웡(36)과 함께 홍콩 매체 HK01와의 인터뷰에서 각종 루머 5가지에 대 해명했다.
두 사람은 37세의 나이 차이로 인해 크리스 웡의 금전적인 사기 의혹, 관계에 대한 진정성 의혹 등 끊임없이 추측과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두 사람은 각종 루머에 대응할 생각이 없었으나 최근 크리스 웡이 공개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사람은 각종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앞서 크리스 웡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폭행을 당해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가해자는 이용기가 크리스 웡에게 7층짜리 건물을 양도한 일을 언급하며 “X년아, 다시는 이용기랑 엮이지 마”라며 크리스 웡을 폭행했고 크리스 웡은 얼굴, 어깨, 허리, 발에 멍이 들었다.
두 사람은 5가지 루머 중 첫 번째로, 7층짜리 부동산 소유권을 크리스 웡에게 양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용기는 부동산이 매우 많은 부자이지만, 넘겨주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둘은 처음부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으며, 어디서 그런 가짜뉴스가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용기는 크리스 웡이 자신의 돈에 관심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크리스 웡의 가족도 부유하고 큰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외에도 크리스 웡의 매춘부 논란, 화가 크리스 웡이 컴퓨터로 그림을 그린다는 논란, 이용기의 자녀들과 크리스 웡의 불화설 논란, 크리스 웡의 가족 전통에 따라 결혼식을 연기한 사실과 관련된 각종 루머를 해명하며 두 사람은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25일 두 사람은 성탄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香港01’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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