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내와 13년 만에 ‘이혼’ 발표한 유명 가수 (+정체)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
한국인 아내와 13년 만에 이혼
두 아들에 대한 공동 양육 청구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이 한국인 아내와 13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피플(People)은 앤더슨 팩이 아내 제이린 장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더슨 팩은 두 아들에 대해 공동 양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슨 팩은 지난 2010년 제이린 장과 결혼해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과거 앤더슨 팩은 한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반은 흑인, 반은 한국인이라 나는 4분의 1이 한국인이다. 하지만 아내와 결혼하기 전까지 한국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라며 “사람들이 두 아들을 한국인으로 본다. 아이들을 키우며 (문화적으로) 둘 다 가르쳐 주는 역동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앤더슨 팩은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1년 데뷔했다.
지난 2021년 브루노 마스와 함께 R&B 슈퍼그룹인 Silk Sonic를 결성해 첫 번째 싱글인 ‘Leave The Door Open’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기록, 2022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과 오래의 노래상을 받았다.
‘Leave The Door Open’는 국내에서도 댄스 챌린지 영상으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바 있다.
지난 2022년 12월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앨범 Indigo의 타이틀곡인 ‘Still Life’에 피처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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