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이’ 입양해 키운 배우 아이린 완, 더 놀라운 ‘근황’ 전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홍콩 여배우 아이린 완(Irene Wan)이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가방을 스태프에게 선물하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홍콩 여배우 아이린 완(Irene Wan)은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 자신이 소유한 가방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 ‘샤넬’, ‘루이비통’, ‘셀린느’ 뿐만 아니라 각종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도 등장했다.
아이린 완은 ‘크리스챤 디올’의 검은색 가방을 소개하면서 “소지품을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스태프도 이 가방을 좋아할 것 같아서 큰 사이즈의 가방을 선물했다”며 스태프에게 가방을 선물했음을 밝혔다. 해당 영상을 확인한 중국 대중이 아이린 완이 선물한 것으로 추정되는 ‘크리스챤 디올’의 가방 가격을 알아봤고, 약 400만 원이 넘는 것을 확인했다.
아이린 완은 “모든 가방이 비싼 것은 아니다.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다. 가방을 구매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선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받은 만큼 나누는 아이린 완의 모습에 중국 대중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이린 완이 가진 가방을 모두 합치면 우리 집보다 비쌀 것 같다”, “마음에 들지 않는 가방이 생기면 나한테 보내 달라”, “나이가 들었지만, 패션 감각은 여전히 좋은 것 같다”, “선물 받은 사람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이린 완은 지난 2000년 사업가와 결혼한 이후 기차역에 버려져 있던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아이린 완 틱톡 영상 캡처, 아이린 완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