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해체한 걸그룹, 9주년 맞아 ‘완전체’ 근황… 팬들 난리 났다
그룹 여자친구
데뷔 9주년 완전체 모임
“9주년… 그 다음은…”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9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뭉쳤다.
16일 여자친구 리더 소원은 인스타그램에 멤버들과 함께 찍은 네컷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배우로 활동 중인 김소원을 비롯해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유주와 예린, 그룹 비비지(VIVIZ)로 활동 중인 은하, 신비, 엄지가 모두 모여 있었다.
소원은 해당 사진과 함께 “9주년……….그 다음은…”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기대를 안겼다.
다른 멤버들 역시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은하는 “사랑하구 소중하구”, 신비는 “여자친9”, 유주는 “여자친구 9주년”, 예린은 “사랑해”, 엄지는 “여자친9주년. 또 보고싶다. 예쁜 사람들”이라는 멘트를 함께 남겼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은 여자친구의 재결합을 기대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데뷔해, 데뷔곡 ‘유리구슬’에 이어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오늘부터 우리는’, ‘귀를 귀울이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중소의 기적’으로 불렸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2021년 5월 18일 활동 종료를 4일 남기고 “5월 22일자로 계약이 종료됨과 활동을 종료한다”는 공지를 냈다.
소속사의 갑작스러운 통보를 받은 여자친구는 전속계약 종료로 그룹이 해체되어 이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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