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저보다 형수님 더 챙겨 파혼했는데… (+충격 근황)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 글
전 남친의 충격적인 이야기
형수 챙겨 파혼한 뒤 현재 상황
대만 여성의 충격적인 경험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 CTWANT에서는 과거 연애담을 밝힌 한 여성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 여성은 ‘결혼을 앞둔 전 남자 친구가 실제로 형수와 결혼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을 올린 여성은 10년 전, 어머니 친구에게 완벽해 보이는 35살의 남성을 소개받아 교제를 시작했다.
약 반년 동안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했고, 남성의 집에 인사하기 위해 찾아간 여성은 부유한 남성의 집을 보고 더욱 기뻤다.
당시 그 집에는 남성의 형 부부가 함께 거주했고, 여성은 남성의 침실에서 아이들 장난감 등을 발견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남성의 물건과 다른 여성의 물건이 함께 있는 것을 자주 발견해 의심을 키우게 됐다.
남성의 가족들에 따르면 남성과 남성의 형수는 동창이었으며, 이 사실은 여성을 더욱 기분 나쁘게 만들었다.
결혼 직전, 여성은 남성의 화장실에서 여성용 화장품을 발견하자 결국 파혼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여성은 “돈을 낭비하는 것이 결혼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보다 낫다”라며 결혼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후 남성을 소개해 준 어머니 친구에 따르면 남성은 형수와 결혼했으며, 형이 이혼에 동의하도록 임신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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