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서윤아 “우리 썸 타는 거냐” 질문에 “알아가는 사이”(‘신랑수업’)
[TV리포트=이지민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와 데이트를 즐겼다.
17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스키장 데이트를 하러 떠난 김동완과 서윤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완과 서윤아는 쌍화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서윤아는 “오빠 덕분에 재미있게 지낸다”고 김동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여자친구 말고 여자한테 스키 가르쳐 주고 LP샵 가본 적 있냐”고 김동완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동완은 없다고 답하자 서윤아가 “그럼 오빠한테 나는 특별한 사람인가?”라며 은근히 물었다. 김동완은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답해 설렘을 유발하기도. 그러자 서윤아는 “우리 썸타는 건가, 그럼?”이라며 물었고 김동완은 “우리는 알아가는 사이다. 썸은 너무 가벼운 것 같다”라고 진지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런가 하면 두 사함은 직접 손을 마주 대며 손 크기를 재보는 등 핑크빛 무드가 폭발했다. 이들은 함께 이상형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서윤아가 “같이 있을 때 재미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히자 김동완은 “오늘 재미있었지? 저번에 만났을 때도 재미있었고?”라며 어필했다.
김동완은 계속해서 관심을 드러냈다. “윤아는 남사친도 많더라”라고 질문했고 서윤아는 “오빠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되물었다. 김동완은 “SNS 봤다”고 실토했다. 김동완은 “나도 여사친 많은데 안 만난다. 남자도 안 만난다. 윤아만 만난다”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서윤아가 “여자친구를 얼마나 자주 보냐”고 질문하자 김동완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 대답에 대해서는 서윤아는 “확실히 분리된 걸 원하는구나”라며 살짝 서운한 반응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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