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부터 ‘현역’으로 쭉 활동 중인 ’92세’ 할머니 모델 포스가… (+사진)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
92살 현재도 현역 모델
13살 때부터 모델 시작해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Orefice)의 정체가 화제다.
92살인 현재까지도 현역 모델로 활동 중인 카르멘 델로피체가 세계적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르멘 델로피체는 13살 때 발레 수업에 가던 중 버스에서 사진 작가에게 포착돼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 활동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15살에 유명 작가의 모델이 돼 ‘보그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카르멘 델로피체는 지난해에도 체코슬로바키아 보그 표지 모델로 활약에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현직 모델’로 꼽히기도 했다.
카르멘 델로피체는 어린 시절 재정적으로 큰 문제를 겪어 영양실조에 시달렸고, 모델 활동으로도 가족을 부양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카르멘 델로피체는 모델로 성공한 뒤에도 이혼 등 개인사로 인해 다시 생활고에 시달렸고, 결혼할 당시 은퇴했던 것을 번복해 1987년 모델로 복귀했다.
이후 불과 몇 년 만에 다시 패션 잡지의 표시를 장식하게 된 카르멘 델로피체는 잡지, 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 활동했다.
92세 나이가 된 현재까지도 현역 모델로 활동 중인 카르멘 델로피체는 지난해 알몸의 표지 사진을 찍으며 여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카르멘 델로피체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비결 중 하나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키우고, 사랑하고, 아기를 키울 때 같은 에너지를 스스로에게 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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