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데… ’13살 연하’ 여친과 대놓고 데이트 즐긴 톱가수 (+사진)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중
동시에 새 여자친구와 데이트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한국인 아내와 13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한 가운데,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미국 매체 TMZ는 앤더슨 팩과 새로운 여자친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앤더슨 팩은 새로운 여자친구와 해변을 거닐며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다정하게 손잡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TMZ는 그의 노래인 ‘Leave The Door Open’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여자친구는 네덜란드 출신 가수 ‘Sterre Marith Tapilatu’으로 1999년생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앤더슨 팩은 아내 제이린 장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해졌다.
앤더슨 팩은 지난 2010년 제이린 장과 결혼해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두 아들에 대해 공동 양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앤더슨 팩은 1986년 생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앤더슨 팩은 한국에서도 ‘그래미·빌보드를 점령한 밀양 박씨’로 유명하다.
앤더슨 팩은 어머니는 6.25 전쟁 고아로, 고아원에 버려졌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가정에 입양됐고, 행정상의 실수로 어머니 성이 ‘박(Park)’이 아니라 ‘팩(Paak)’으로 잘못 기재된 것.
앤더슨 팩 역시 자신의 미들네임인 ‘Paak’이 한국계 성인 ‘박(Park)’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더슨 팩은 지난 2021년 브루노 마스와 함께 R&B 그룹을 결성해 첫 번째 싱글 ‘Leave The Door Open’를 발매했다.
‘Leave The Door Open’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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