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출연료 받던 최강희, ‘설거지+청소’ 알바하고 지내…남다른 속사정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최강희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3년간의 휴식기 이후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2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2회에서는 ‘영원한 강짱’ 배우 최강희의 엉뚱한 일상이 공개된다.
인기를 끌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인공을 차지하던 최강희는 돌연 3년간의 휴식기를 보냈다. 그는 그동안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알찬 나날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는 자취 하우스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강희는 매니저 없이 이른 새벽부터 짐을 챙기며, 정신없이 외출 준비를 한다. 직접 운전을 하고 이동하며, 차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최강희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계속해서 핸드폰, 지갑 등을 찾아 헤매는 등 헐렁한 모습도 드러내며,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만든다.
최강희는 개인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에 방문해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잔뜩 화난 등 근육으로 시선을 강탈하다가도 어딘가 엉성한 자세와 독특한 운동법을 선보이며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도 최강희에게만큼은 다정한 면모를 보여준다. 운동 자세를 교정해 주며 자신감을 줄 뿐만 아니라 최강희의 핸드폰과 목걸이를 섬세하게 챙겨준다.
운동을 마친 후 최강희는 체육관 한편에 마련된 식당에서 양치승의 비법이 담긴 떡볶이를 맛본다. 최강희는 “아부지…”라고 부르며 3살 연상 양치승 관장과 ‘부녀 케미’를 발산한다.
최강희의 독특하고 유쾌한 일상은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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