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데뷔 전 앤톤 사진 올렸다가 가시방석…지금은 SM에 절하고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라이즈 앤톤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나상나상나상현’에선 ‘멋진 김이나 | 영감!어딨소? 시즌2 ep0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작사가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덕질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김이나는 “시간적으로 보면 가장 최근인 게 데이브레이크다. 올 타임으로 해서 한 명을 꼽아라 그러면 아무런 주저 없이 윤상이다”라며 윤상의 찐 팬임을 드러냈다.
이어 김이나는 윤상의 아들이자 라이즈의 멤버인 앤톤(이찬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이나는 “제가 SNS를 통해 윤상 오빠 아들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잘생겨서 그게 뉴스에 나왔다”라고 데뷔 전부터 출중했던 앤톤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앤톤은 어릴 적부터 아빠 윤상과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고 김이나가 앤톤과 윤상이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을 당시 배우 엄마와 훈남 아빠의 미모를 이어받은 ‘우월 유전자’ 비주얼이 또다시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김이나는 “윤상 씨의 표현에 따르면, 아들이 (그 후에)바람이 들었다고 하더라. 내가 SNS에 사진을 올리고 난 다음에 팔로워 수가 갑자기 만 몇 천 명이 붙으면서 바람이 들어서 한국 가서 아이돌을 하겠다고…그래서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이나는 “그리고 내가 봤을 때 찬영 군은 아이돌을 할 느낌이 아니었다”라며 조용하고 내성적인 앤톤의 인상을 언급했다. 이어 “너무 다행인 게 그런 재질이 데뷔를 하고 나니까 너무 희소성이 돼서 좋아하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 SM 쪽에 절을 하고 싶다”라고 앤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상의 아들 앤톤은 지난해 9월 SM이 내놓은 ‘괴물 신인’ 라이즈의 멤버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 청량한 미모와 음색, 멤버들과의 케미가 돋보이는 막내美로 사랑받고 있다. 라이즈는 현재 ‘LOVE 119’로 활동,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대세 신인 아이돌 그룹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상나상나상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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