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생일파티 어떻게 하나 봤더니…정말 부럽네요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전설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가 프랑스 파리와 카리브해에서 50번째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약 11만 유로(한화 약 1억 6,000만 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모델 케이트 모스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케이트 모스는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지인 약 30명과 함께 생일파티를 즐겼다. 생일파티에는 케이트 모스의 남자친구이자 영국 유명 사진작가인 니콜라이 폰 비스마르크와 전 영국 보그(Vogue) 편집장 에드워드 에닌풀,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 등 유명 인사 약 30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케이트 모스는 최대 7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개인 제트기를 타고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영국에서 프랑스 파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빈티지한 검은색 레이스 드레스와 검은색 망토를 입고 등장한 케이트 모스는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몸매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케이트 모스는 레스토랑 전체를 대여해 내부에 댄스 플로어를 설치, 개인 나이트 클럽으로 탈바꿈했다. 애연가로 유명한 케이트 모스는 파티에서 담배를 즐기기 위해 400 파운드(한화 약 68만 원)의 벌금도 감수했다. 그의 생일 파티는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2시간 30분간 이어졌다.
생일 하루 전인 15일에는 모델 로즈마리 퍼거슨과 배우 세이디 프로스트를 포함한 소수의 지인과 함께 카브리해의 무스티크 섬을 방문해 조용히 생일을 기념했다.
보헤미안 스타일의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꽃으로 장식된 왕관을 쓴 채 백사장 위에 앉아있는 케이트 모스의 모습은 화려한 모델과는 상반된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지난 2009년 케이트 모스의 순자산은 약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80억 원)로 측정되며, 영국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니콜라이 폰 비스마르크, 리타 오라, 세이디 프로스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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