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하루에 두 번 책상에 앉는 습관 있어…배움이 내 삶의 원동력”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청아가 새해 계획을 세우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0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선 ‘한결같은 이청아의 저녁 루틴, 배움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청아는 책상에 앉아 새해 계획을 세우며 “습관 중에 가장 꾸준한 게 뭔가 생각해 보면 하루에 두 번 책상에 앉는 습관인 것 같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랬다. 항상 제 방에서 좋아하는 공간은 책상이었다. 그리고 독립을 하고 나서 가장 갖고 싶던 공간이 서재라는 공간”이라며 책상 주위로 책장이 있다고 밝히며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청아는 “2024년에 대한 계획을 좀 세워보고 있다”라며 3주 이상의 여행, 배움 환경 만들기, 매일 명상/스트레칭이란 2024년 1분기 계획을 공개하기도.
이청아는 “2024년은 배움의 해로 만들어보자, 작심삼일이 될 수도 있지만 어쨌건 시작이 반이다. 두려워하지 말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프랑스 출장을 앞둔 이청아는 불어 인사말을 배우며 잠을 청했고 파리에 도착해선 앞서 배웠던 인사말로 프랑스인들과 인사했다. 자신의 인사에 화답하는 현지인들의 반응에 이청아는 “(배운 인사말을)써먹었다!”라고 뿌듯해하기도.
프랑스에서도 여배우답게 관리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현지 헬스장을 찾은 이청아는 “한 5일 이상 운동을 못했더니 너무 몸이 찌뿌듯하다. 오늘의 목표는 헬스장을 오는 거였다”라며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에 매진했다. 이어 운동 영상을 틀어놓고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클래스에 관심을 드러내던 이청아는 영화감독이 된다는 것에 대한 박찬욱 감독의 영상을 발견하고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감독님이다”라고 반겼다. 이청아는 “저도 연극영화과를 나왔는데 극작이나 제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제가 연출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워크샵을 통해서 배웠던 것 같다. 근데 그때 배웠던 것들을 너무 신기하게 지금 이렇게 신기하게 유튜브를 만들어 전하며 조금씩 쓰고 있는 것 같은데 물론 제 유튜브는 우당탕탕 엉망진창이지만 그 안에 저만의 어떤 기준을 담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양한 클래스에 관심을 드러낸 이청아는 “제 삶에서 가장 원동력이 되는 것이 뭔지 생각해보면 ‘배움’인 것 같다. 아무리 상황이 바뀌어도 배우려는 제 자세만 변하지 않으면 모든 시간이 저에게 수업이 되더라”고 2024년 역시 배움으로 꽉 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OCA 이청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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