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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비보… 재즈 전설 女가수 사망…향년 81세 [할리웃통신]

TV리포트 0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재즈 및 R&B 가수 마를리나 쇼가 사망했다. 향년 81세.

20일(현지 시간) 딸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영상을 통해 어머니 마를리나 쇼가 이날 12시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았다. 그는 어머니가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 게시글에 누리꾼은 “전설적인 가수의 사망에 조의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를리나 쇼의 경력에 존경과 축복을 보낸다”, “유가족에게 사랑과 기도를 보낸다” 등 댓글을 달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마를리나 쇼는 지난 1969년 발매한 곡 ‘캘리포니아 소울'(California Soul), ‘우먼 오브 더 게토우'(Woman of the Ghetto)로 유명하다. 해당 곡은 당시 도시 생활에서 만연했던 인종차별적 일반화, 흑인의 비인간적인 삶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 내용을 담았다고 알려졌다. 

마를리나 쇼는 뉴욕에서 태어나 1960년대 중반에 뉴욕 재즈 클럽에서 공연하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시카고에 설립된 미국 음반 회사 ‘체스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가수로서 길을 걸어갔다. 주로 그는 자신의 독특한 목소리로 재즈와 R&B 앨범 발매해 팬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70년대에 마를리나 쇼는 컬럼비아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1977년 ‘스윗 비기닝'(Sweet Beginnings)으로 명성이 높아졌고 부드럽고 풍부한 보컬, 감정을 자극하는 가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팝, 소울, 재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그는 2000년대 초반까지 계속해서 앨버범을 발매했다. 

딸은 영상에서 마를리나 쇼가 “하늘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을 것이다”라고 고인이 된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마를리나 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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