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공항서 카메라 들이미는 기자들에 분노한 男아이돌… 얼마나 심했길래
‘TFBOYS’의 리더 왕쥔카이
공항서 기자들에게 분노
일부러 새벽 비행 선택
중국 그룹 ‘TFBOYS’의 리더 왕쥔카이(王俊凱, Karry Wang)가 공항서 기자들에게 분노했다.
‘TFBOYS’는 최근 파리 패션 위크를 위해 프랑스행 비행기를 탑승하려고 공항을 찾았다.
탑승할 준비를 하는 동안 ‘TFBOYS’는 사진 기자들과 군중들에 휩싸여 혼란스러워했다.
세관을 통과한 후 리더 왕쥔카이는 돌아서 카메라를 보고 “이것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냐. 도덕적인 행동 맞냐”라며 분노했다.
왕쥔카이의 경호원 역시 “너희들은 너무 과하다”라고 소리쳤다.
일부 대리 사진작가들은 유명인의 일정을 스토킹하고 동의를 받아 사진을 찍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팬으로 가장해 사인을 요구, 높은 가격에 팔기도 한다고 전해졌다.
특히 왕쥔카이가 분노한 이유에 대해 한 네티즌은 “소란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오전 3시 비행기를 선택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라고 설명했다.
왕쥔카이가 분노하는 영상은 곧 온라인에 퍼졌고, 네티즌들은 같이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소란 일으키지 않으려고 새벽 비행기를 탔는데 너무하다”, “이미 최선을 다했다”, “사진작가들을 어떻게 할 수 없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쥔카이는 지난 2013년 TFBOYS의 리더와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평균 나이가 12.3세였던 TFBOYS 멤버들은 중화권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