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수입해라.. 역대급 ‘쉐보레 SUV’ 등장에 팰리 아빠들 벌써 난리
쉐보레 풀사이즈 SUV
타호, 페이스리프트 진행해
국내 출시 후 예상 가격은?
일부 운전자는 큰 자동차에 대한 로망을 갖는다. 그런 의미로 보면 쉐보레 타호는 압도적인 크기와 강렬한 디자인으로 ‘큰 차’에 대한 로망을 현실화한 차량이라 말할 수 있겠다. 쉐보레에서 1992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타호는 대표적인 미국 풀사이즈 SUV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22년 타호. 출시 당시 경쟁 모델인 포드 익스페디션보다 2천만 원 저렴한 9천 만 원대의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이런 타호가 페이스리프트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 관심을 끌고 있다.
팰리세이드가 작아 보여
타호, 과연 얼마나 크길래?
타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다. 전장 5,350mm. 전폭 2,060mm. 전고 1,925mm. 휠베이스 3,071mm. 공차중량 2,651kg의 크기 제원을 갖고 있으며, 기본 적용되는 타이어의 사이즈는 22인치다.
국산차 중에서 한 덩치 하는 팰리세이드도 타호 옆에서는 아담해질 수밖에 없는 크기가 된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4,995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1,716mm, 공차 중량 1,970kg의 크기 제원을 갖는다. 둘의 제원 차이는 단순 수치로만 본다 하더라도 타호의 엄청난 크기를 실감하게 해준다.
풀사이즈 SUV 타호
페이스리프트 예정
이런 타호가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을 담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외관의 경우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전면부 헤드램프의 위치가 하단으로 옮겨졌으며, 램프가 있던 자리에 상단 DRL이 배치됐다. 타호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외부 디자인보다 내부 인테리어가 파격적으로 변한다.
실내의 경우 기존 자그마한 스크린이 17.7인치의 센터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으로 변경, 사용자에게 더욱 큰 편의를 제공해 준다. 또한 운전석 클러스터가 11인치로 변경되어, 높은 정보 전달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많은 기능이 운전석 및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에 적용되어 기능 및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출시 시기와 가격은?
타호의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8기통 6.2L 가솔린 직분사 엔진으로, 최대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타호는 강력한 힘과 함께 안정적인 승차감이 장점이다. 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지상고를 낮춰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기능인 ‘Air Ride Adaptive Suspension’과 댐핑 시스템으로 롤링과 진동을 줄여주는 ‘Magnetic Ride Control’ 기능이 적용되어 탑승자에게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할 예정이다.2025 타호 페이스리프트는 2024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가격 같은 경우 북미 시장에서는 8만 5천 달러(1억 1,000만 원)로 예상하며, 국내 시장에서는 9,900만 원에서 1억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출시 및 가격은 아직 밝혀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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