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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오후 6시”…너무 바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정해놓고 사는 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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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거장’이라고 불리는 크리스토퍼 놀란(53) 감독은 일상에서도 매우 철저한 성격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VANITY FAIR’은 미국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8)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촬영 중 화장실 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감독과 배우로 호흡한 바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화장실에 언제 가는지 물었는데, “오전 11시, 오후 6시”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에 “나랑 장난치냐?”라고 농담하면서도 매우 규칙적인 행동에 놀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제작할 매우 진지한 자신만의 방식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지난 2020년 배우 앤 해서웨이(41)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촬영장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의자 또한 둘 수 없게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측 대변인은 당시 공식 성명을 통해 “세트장에서 금지된 건 휴대전화와 흡연뿐”이라고 밝혔다. 의자 금지에 관해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자신이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배우나 스태프는 원한다면 세트장 언제 어디에서나 의자에 앉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철저한 세트장 규칙과 더불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화장실에 가는 시간도 정해져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 7일 제81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해당 영화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오펜하이머’는 핵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미국의 핵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원자폭탄을 개발한 전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미국 원자력위원회 의장 루이스 스트로스 제독 역을 연기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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