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탄 팬에 사기 당해 ‘신용불량자’ 생활했다는 여배우 충격 근황
서정희 이혼 후 근황
최근 열애 소식 전해
10년간 신용불량자 고백
서정희가 사기당했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서정희가 과거 사기당했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서정희는 “저는 사기도 많이 당하고 사인도 수도 없이 해서 모든 게 제 앞으로 오고 이혼 당시 9등급 신용불량자였다. 회복하는 데 10년이 걸렸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피부 관리 매장에서 본인을 팬이라고 소개한 한 여성에게 당한 일화를 전했다.
서정희는 “팬이고 나이도 동갑이라더니, 다음날 페라리를 타고 우리 집에 와서 ‘왜 돈을 안 벌고 있냐’고 하더라. 돈 벌 줄 모른다고 했더니 자기한테 돈 주면 불려주겠다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자꾸 돈을 달라고 해서 ‘잃어버리는 셈 치고 천만 원만 줘볼까?’ 했다. 바로 다음 달 몇백만 원의 선이자를 입금해 주더라”라며 여성을 믿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돈을 받지 못하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상품권 사기를 당하는 등 여성에게 당하는 일은 반복됐다.
서정희는 “갖은 핑계를 대다가 회사로 오래서 갔더니 크기가 엄청 컸다. 차도 4대나 있더라”라며 당시 여성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서정희는 “나중엔 저한테 오히려 욕을 하고 적반하장으로 굴더라. 혼나고 끊고 하다가 나중엔 제가 무서워서 전화를 못 했다. 못 받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세원과 결혼했던 서정희는 지난 2015년 각종 논란 끝에 이혼했으며, 지난해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과 열애 소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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