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황보라 “시아주버니 하정우가 결혼식 비용 전액 결제… 하객만 천 명”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아주버니 하정우로부터 통 큰 결혼 선물을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22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황보라가 패널로 나서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예비부부 원혁과 이수민이 오는 4월 결혼을 확정 후 식장 찾기에 나선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황보라는 “결혼식에 하객이 몇 명이나 왔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황보라는 “하객이 1000명이 넘게 와서 1, 2층을 전부 대관했다. 남편에 시아버지 김용건, 시아주버니 하정우의 지인들이 다 왔다”라고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결혼식 비용을 대주신 분이 있다”며 “우리가 예식장 비용을 반반 하거나 남편이 지불을 한 게 아니라 하정우가 통 크게 내줬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결혼식 전날 하정우가 ‘형이 뭘 해주면 좋겠니?’라고 하기에 남편이 없다고 계속 거절하니까 ‘결혼식 비용은 내게 낼게’하고 결제를 해준 것”이라며 거듭 비화를 전했다.
이날 또 다른 패널 김국진도 결혼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김국진은 “나와 강수지는 가족들만 초대를 해서 조촐하게 식을 했다. 신혼여행도 서울에서 지리산까지 옥수수를 먹는 옥수수 투어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황보라는 “무슨 그런 신혼여행이 다 있나? 어떤 신부가 옥수수 먹는 신혼여행을 하고 싶어 하나. 속이 답답하다”며 가슴을 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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