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한테 ‘청혼’하던 남성이 치마 입은 여성 등장에 바로 뻥 차인 이유 (+사진)
태국 CCTV 영상 화제
프러포즈하다 도망간 남성
알고 보니 프러포즈하던 중…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다 결별 위기에 놓인 남성이 화제다.
최근 태국 매체에 따르면 한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CCTV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자는 무릎을 꿇고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며 선물 가방을 건네고 있었다.
프러포즈를 예상하지 못한 여자친구는 편한 차림으로 나왔다가 매우 놀라며 감동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여자친구의 대답을 앞둔 결정적인 순간에 커플의 옆으로 크롭톱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젊은 여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선 것이다.
그는 여자친구의 대답에 집중하지 않고, 옆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의 다리로 시선을 돌려버렸다.
남자친구의 시선을 잡아낸 여자친구는 “아직도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몰래 보고 싶은 충동이 남아 있니? 정말 뻔뻔하다”라고 소리치며 크게 화를 냈다.
그러자 남자는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여자친구에게 “오해일 뿐”이라고 변명했으나, 애인의 변명에 더욱 화가 난 여성은 남자친구를 때리기 시작했다.
결국 남성은 재빨리 몸을 돌려 건물을 떠났고, 뒤에서는 여자친구의 욕하는 소리가 함께 담겨 씁쓸한 결말을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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