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그렇게 많이 가는데 아무도 모른다는 삿포로 리조트
① 겨울철 인기 여행지 삿포로
삿포로는 겨울철 인기 있는 일본 대표 여행지입니다.
겨울에 삿포로에 방문하게 된다면 진정한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수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겨울 삿포로 여행을 즐기곤 하죠.
겨울에는 어디를 가나 한국어가 들릴 만큼 한국인 여행객이 많은데요.
그중 삿포로에 있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Hoshino Resorts Tomamu)’는 현지인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리조트입니다.
이곳은 삿포로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삿포로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도심에서 거리가 있는 편으로 장기간 삿포로 여행을 하는 여행객이 아니라면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죠.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리조트 자체가 규모가 무척 크기 때문에 이동을 위해 셔틀버스에 탑승해야 합니다.
② 온통 얼음으로 이루어진 호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아이스 빌리지’입니다.
오직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인데요. 얼음으로 된 시설로 이루어져 있죠.
아이스 빌리지에는 아이스 바, 얼음 교회부터 아이스 호텔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스 호텔은 얼음으로 둘러싸인 이글루 안에서 머무를 수 있는데요.
호텔은 돔 타입으로 이루어졌으며 직경 약 8.5m, 높이 약 3.5m의 크기입니다.
모든 곳이 얼음으로 이루어졌는데요. 한눈에 봐도 추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침실에는 침낭이 마련되어 있고 두꺼운 이불이 더해져 있어 따뜻하게 숙박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 호텔은 오는 2월 29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박 1인당 약 25만 원 정도입니다.
숙박 요금에는 얼음 호텔과 얼음 노천탕, 얼음 미니바, 식사가 포함됐는데요.
얼음 노천탕은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는 부대 시설입니다.
얼음 호텔 옆에 마련된 곳으로 노천탕 역시 모든 곳이 얼음으로 되어 있는데요.
얼음 속 물은 따뜻하기 때문에 차가운 공기 속에서 따뜻한 물에 들어가 몸을 녹일 수 있죠.
저녁이 되면 불꽃놀이를 진행해 화려하게 수 놓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오직 삿포로의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일본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③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서는 아이스 빌리지 외에도 겨울을 즐기기 좋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해발 1,239m 높이에서 펼쳐지는 스키장에 방문할 수 있는데요.
저 멀리 보이는 설산을 바라보면서 짜릿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키장은 오는 4월 1일까지 운영되는데요. 한국 스키장과는 달리 봄에도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설질이 좋은 걸로 유명하죠.
리조트에서는 눈썰매를 탈 수도 있으며 바나나 보트에 탑승에 설원 위를 달릴 수 있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도 있습니다.
‘미나미나 비치’는 일본 최대급 파도 풀을 갖춘 실내 해변으로 이루어졌는데요.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입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온종일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은 겨울 여행지인데요.
삿포로의 숨은 리조트로 수많은 현지인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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