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리 “박민영이 폰 케이스 선물, 촬영장서 커플템으로 끼고 다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활약 중인 배우 최규리가 함께 출연하는 박민영에게 커플 폰 케이스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26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최규리, 박민영과 맞춘 커플 아이템은? | 최규리, 내 남편과 결혼해줘, CHOI GYURI,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규리가 자신의 애착템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카드 지갑을 공개한 최규리는 “산 지 3년 됐는데 오랫동안 잘 쓰고 있는데 저주 인형처럼 잃어버려도 계속 돌아오는 카드지갑이다. 애착템이고 저한테 부적같은 존재여서 지퍼가 고장 나지 않는 한은 계속 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실제로 카드지갑에 부적을 넣고 다닌다며 “제가 삼재 마지막 해인데 부적을 갖고 다니라고 하셔서 부적 같은 지갑에 부적을 넣어서 갖고 다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규리는 책을 공개하며 “본가가 부산인데 서울로 상경하면서 가지고 온 20년 전 엄마가 미래의 규리를 생각하면서 쓴 책이다. 몇 페이지 안 되는데 엄마가 한 페이지 씩 일기를 쓰듯 편지를 써주신 거여서 제가 타지 생활을 하면서 가끔씩 마음이 심란할 때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라서 되게 소중하게 한 페이지씩 읽고 있어서 가져와봤다”라며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페이지를 공개했다.
최규리는 짱구 캐릭터 폰 케이스를 공개하며 “짱구 모든 시리즈를 봤을 정도로 제가 평소에도 짱구를 되게 좋아하는데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촬영할 때 현장에 갔는데 박민영 언니 휴대폰 케이스가 이 짱구 캐릭터 케이스더라. ‘언니 어디서 샀어요?’하니까 언니가 ‘너 휴대폰 기종 뭐야? 내가 사줄게’ 해서 언니랑 커플 아이템으로 계속 현장에서 끼고 다녔던 아주 애착가는 폰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영언니 사랑해요”라고 애정 어린 영상 편지를 덧붙이기도.
한편 최규리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희연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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