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무 “미달이 닮았단 말 많이 들어…부모님 끼 물려받았다” (미선임파서블)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활약한 댄서 하리무가 ‘미달이’ 캐릭터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선 ‘두근두근 첫번째 동거인, 하숙생 하리무를 소개합니다ㅣ미선이네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댄서 하리무가 게스트로 출연, 박미선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2003년생인 하리무는 하숙집을 찾아오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내가 누군지 아나?”라는 박미선의 말에 하리무는 ‘해피투게더’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재밌게 봤다며 박미선의 출연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어 박미선에게 “엄마”라고 외치며 ‘미달이’ 캐릭터로 빙의한 하리무는 “제가 화장을 지우면 닮았다”라고 말했고 박미선 역시 “정말 어릴 때 미달이를 닮았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하리무는 “엄마 치킨 혼자 먹었지?”라고 ‘미달이’ 과몰입 모드에 돌입했다.
“어릴 때 미달이 닮았다고 놀림 받은 적 있나?”라는 질문에 하리무는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중 고등학생 때까지도 그런 소리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은 “얼굴 하나도 손 안 댄 거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하리무는 얼굴 자신감을 드러내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우파2’ 끝나고 무엇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저희는 지금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젊은 친구들이 알아보지?”라며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하리무다’라고 알아보면 가서 ‘네 저 하리무예요’라고 외친다”라고 말했다.
“부모님들이 춤추는 것을 반대하진 않으셨나?”라는 질문에 하리무는 “예술 고등학교를 간다고 했을 때 아빠가 반대를 했다고 하는데 저는 몰랐다. 지금은 너무 좋아하신다”라며 “끼는 엄마 아빠 둘 다 닮았다”라고 남다른 끼를 가졌던 부모님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