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율희, 주말엔 엄마로서 육아…”불태웠다”
[TV리포트=최이재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에도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8일 율희는 소셜미디어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간 사진을 공개하며 다정한 모자, 모녀지간을 자랑했다. 차 안에서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듯한 셀카 사진을 올린 율희는 몇 시간 뒤 아이들이 행복하게 노는 모습을 게시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집에 돌아가는 듯한 율희는 야경 사진과 함께 “불태웠다”라고 올리며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음을 암시했다.
지난 27일에는 큰아들과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혼 후에도 아이들과 지속해서 연락하며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혼 당시 율희는 소셜미디어에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 판단했고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엄마의 책임을 잊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율희는 소셜미디어에 이혼 후 첫 게시물을 올렸다. 그녀는 “요즘 좋아하는 것들,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시도해 보면서 지내고 있다. 인스타도 천천히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보려고 한다. 자주 보자”며 이혼 후 일상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율희는 걸그룹 라붐 소속 아이돌이었으나 지난 2018년 FT 아일랜드 민환과 결혼했다. 당시 열애 소식과 임신을 비롯한 결혼 소식을 함께 밝혀 주목받았다. 율희와 민환의 가족은 KBS2 ‘살림남’에도 출연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지난 12월 이혼을 선언했다.
그들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이혼 당시 양육권은 남편이자 아빠인 민환이 갖기로 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율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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