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제니는 누구…YG, 신인 공개했는데 ‘비주얼’이 심상치 않네요
[TV리포트=전영은 기자]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마침내 모든 멤버들의 신곡 비주얼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블로그에 마지막 주자인 베이비몬스터 파리타, 로라의 ‘Stuck In The Middle’ 캐릭터 포스터를 게재했다. 봄날의 생기를 머금은 듯 영롱한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는 이미지다.
파리타는 부드러운 면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레이스가 돋보이는 화이트 톤 드레스에 다양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로라는 프레임을 수놓은 유채꽃처럼 향기로운 비주얼을 뽐내며, 짙은 눈빛 속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 여섯 멤버의 비주얼이 모두 공개됐다. 그간 데뷔곡 ‘BATTER UP’을 통해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대조되는 우아하고 몽환적인 아우라가 또 다른 감성의 신곡을 기대케 해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앞서 YG 측은 이번 곡에 대해 “지금까지 YG에서는 발표해 본 적이 없는 곡”이라고 귀띔했던 바. 보컬은 물론 댄스, 랩, 비주얼 등을 모두 겸비한 ‘올라운더’로서 글로벌 음악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몬스터인 만큼 이들이 펼쳐낼 새로운 음악세계에 기대가 쏠린다.
베이비몬스터의 ‘Stuck In The Middle’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월 1일 0시 공개된다. 막강한 프로듀서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고, 오는 4월 1일에는 ‘리틀 제니’로 불린 멤버 아현의 복귀와 함께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7인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전성기를 함께한 지드래곤, 아이콘 등이 나간 상황이다. 블랙핑크도 그룹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하기로 했으나, 개인 활동은 각자의 소속사에서 하기로 한 상황이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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