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여친’ 음란물 갖고 있던 진관희…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홍콩 가수 겸 배우 진관희(43)가 16년 만에 홍콩 무대로 복귀한다.
2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프레스’에 따르면 진관희는 음악가 MC인(52), 가수 주방자(40)와 함께 그룹 삼각도로 복귀한다. 오는 3월 22일 열리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1월, 홍콩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진관희가 배우 장백지(43), 종흔동(43) 등 유명 여배우들과 함께 찍은 음란물 사진이 대량으로 유출됐다. 홍콩 연예계는 초토화됐고 진관희는 당시 성명을 통해 음란물 사진의 진위를 인정하며 13차례에 걸쳐 사과한 바 있다.
해당 사진은 컴퓨터 수리점 직원이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관희는 2006년 노트북을 수리점 직원에게 맡겼었다.
논란이 식지 않자 결국 진관희는 홍콩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는 2년 후인 지난 2010년 홍콩이 아닌 대만에서 컴백했고 동해 앨범 ‘CONFUSION’ 발매하기도 했다.
진관희는 지난 2017년 중국 슈퍼모델 진수배(34)와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진관희 딸과 함께 모 행사에 참석, “2008년 당시 모두가 내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음란물 사진 사건을 언급한 바 있다. 홍콩 무대에 대해 계속해서 갈망한 그는 마침내 올해 그룹 삼각도로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홍콩 전 여배우 사희정(28)은 자신이 16세 미성년자였을 당시 30대였던 진관희와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관희가 자신의 ‘첫 경험’ 상대였다고 전해 큰 충격을 줬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진관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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