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해보니 안 맞아요”…인기 女배우, 데뷔 6년 만에 충격 ‘은퇴’ 선언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배우 신조 유메(25)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29일 신조 유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오늘 소속사 에이플러스에서 나와 연예계를 은퇴했다”라고 밝혔다.
신조 유메는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다 보니 연예계가 아닌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해보고 싶었다고 은퇴 이유를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항상 응원해 준 팬에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개인으로서 모델, 광고 등으로 활동하던 중 신조 유메는 그라비에 잡지에 자신의 모습이 실리면서 에이플러스에 들어가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에이플러스가 예능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며 남들 앞에 나서기 꺼리는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부드럽게 밀어줬다고 설명했다.
연예인으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줬다며 신조 유메는 에이플러스에 소속돼서 다행이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정해지지 않았다며 천천히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신조 유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도 오는 3월 마지막 날에 삭제할 예정이라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함께해준 팬 그리고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며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은 “수고했다. 끝까지 응원하겠다”, “그리울 것 같다”,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달며 신조 유메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신조 유메는 지난 2018년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드라마 ‘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2019), ‘마진전대 키라메이저'(2020)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신조 유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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