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과 ‘막걸리 분쟁’ 펼친 예천양조, 결국 이런 상황까지… (+충격)
예천양조 최근 근황
회생 절차 밟는 중으로
영탁과 재판으로 경영난
가수 영탁과 상표권 분쟁으로 갈등을 겪은 ‘예천양조’ 근황이 화제다.
최근 스포츠경향은 “예천양조가 지난해 2월 회생 절차를 개시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예천양조는 영탁과 막걸리 상표권을 두고 분쟁을 벌인 뒤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양조는 지난 2020년 가수 영탁과 1년간 계약을 맺고 ‘영탁 막걸리를’ 출시해 50억 원가량의 수익을 내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2021년 영탁과 광고 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 갈등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측에서 모델료 등으로 1년에 50억 원씩, 3년간 총 150억 원을 요구했고, 무상으로 대리점까지 운영하게 해달라고 했다” 등의 내용을 주장했다.
하지만 영탁 측은 예천양조 측의 주장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공갈미수 및 협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
현재 예천양조 측은 1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황이다.
해당 재판에서 영탁 측은 로펌 세종, 김앤장 등 국내 굴지의 로펌을 선임해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경영난에 시달린 예천양조의 경우 독립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심 판결 후 항소 방향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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