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스타들의 열애설…드디어 입장 밝혔습니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마틴 쇼트가 영화 ‘맘마미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유명한 배우 메릴 스트립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28일(현지 시간) 배우 마틴 쇼트(73)는 ‘빌 마허의 클럽 랜덤’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빌 마허가 배우 메릴 스트립(74)과 마틴 쇼트를 ‘파워 커플’이라고 칭하며 농담을 던졌다.
마틴 쇼트는 이에 “우린 커플이 아니라 그냥 정말 친한 친구다”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에 개최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유독 가까워 보이는 모습을 드러내 열애설에 불이 지폈다.
두 사람은 2023년 미국 TV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메릴 스트립은 지난 10월 45년간 함께한 남편 돈 거머와 별거 중이라고 밝혔으며, 6년 전부터 따로 살았다고 알렸다. 메릴 스트립은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마틴 쇼트는 30년 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왔으나, 지난 2010년 아내였던 배우 낸시 돌먼을 난소암으로 먼저 보냈다. 쇼트는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마틴 쇼트와 메릴 스트립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로 함께 출연한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자리에 앉았으며 세 배우 모두 후보에 올랐다. 특히 메릴 스트립은 비록 올해 수상을 받진 못했지만, 골든 글로브 역사상 최다 노미네이트(후보에 오른) 기록을 경신했으며 9번의 수상으로 골든 글로브 기준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배우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클럽 랜덤 팟캐스트’·’그레이엄 노턴 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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